▲   삼남중학교의 삼남 YOUTH오케스트라단이 5일 삼남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삼남 YOUTH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무대를 펼쳤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중학교(교장 김용희)의 삼남 YOUTH오케스트라단이 5일 삼남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삼남 YOUTH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무대를 펼쳤다.

삼남 YOUTH오케스트라단은 5일 오전 교내 들내관에서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으며, 오후에는 삼남면사무소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었다.

삼남YOUTH오케스트라는 2015년 9월 창단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2016년부터 매년 울주군에 위치한 복지시설 아하브 마을을 방문하여 사제동행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을 했으며, 2017년 활동으로는 제1회 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의 무대에서 멋진 연주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바 있다.

김용희 교장은 “앞으로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